일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교통카드입니다. 일본의 교통카드는 현금 없이 지하철, 버스, 편의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결제 수단으로, Suica(스이카)와 PASMO(파스모)가 대표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카드의 차이점, 충전 방법, 사용 팁을 정리해드립니다.
1. Suica와 PASMO란?
- Suica: JR East(동일본 여객철도)에서 발행한 교통카드
- PASMO: 도쿄 메트로, 사철 등 비JR 노선에서 주로 사용하는 카드
두 카드는 기본적으로 상호 호환이 가능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주요 기능
- 지하철, 버스 탑승
- 편의점/자동판매기 결제
- 전국 다른 지역 교통카드와 연동 (ICOCA, Kitaca 등)
3. 카드 발급 방법
아래 장소에서 즉시 발급 가능하며, 보증금 ¥500이 포함됩니다.
- Suica: JR 역의 녹색 창구(みどりの窓口), 자동 발급기
- PASMO: 지하철역 자동 발급기, 안내 센터
4. 충전 방법
- 지하철역, JR역 내 충전기 또는 자동발매기 이용
- 일부 편의점(Circle K, FamilyMart 등)에서도 충전 가능
- 최소 ¥1,000 단위로 충전 가능
5. Suica vs PASMO 비교표
| 항목 | Suica | PASMO |
|---|---|---|
| 발급 주체 | JR East | 도쿄 메트로 외 사철 |
| 사용 범위 | 전국 호환 | 전국 호환 |
| 재발급 | 가능 (이름 기재 시) | 가능 (이름 기재 시) |
6. 환불 방법
보증금(¥500)을 포함한 잔액은 최초 발급 지점에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 지참 필수입니다.
7. 마무리
Suica와 PASMO는 기능상 큰 차이가 없으며, 본인의 교통 이용 노선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이름 기재형 카드를 사용하면 분실 시 재발급도 가능하므로, 장기 체류자라면 등록형 발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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