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생이나 거주자가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을 현지에서 구매하려는 경우, 어디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전자제품의 본고장답게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구매 가능한 장소, 추천 제품, 가격 비교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1. 일본에서 전자제품 구입 가능한 장소
- 가전양판점 (전자상가): 요도바시카메라, 비쿠카메라, 야마다덴키 등
- 중고 전문점: 소프맙(Sofmap), 하드오프(Hard-Off)
- 온라인 쇼핑몰: Amazon Japan, Rakuten, Kakaku.com
- 애플 스토어/공식 브랜드 매장: 최신 모델 구입 가능, 가격 고정
팁: 외국인 대상 소비세(10%) 면세 혜택이 가능하며, 여권 지참 필수입니다.
2. 일본 노트북 구매 시 고려할 점
- 운영체제 언어: 기본 일본어 설정이지만 영어/한국어 전환 가능
- 키보드 배열: 일본식 키보드(JIS 배열) → 한글 타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음
- 가성비 브랜드: Fujitsu, NEC, ASUS, HP, Lenovo
- 무게 & 배터리: 이동이 많은 유학생은 1kg 이하 경량 제품 추천
3. 2025년 기준 일본 인기 노트북 TOP 3 (학생용)
- ASUS ZenBook 14 – 초경량, 긴 배터리, 약 110,000엔
- HP Pavilion Aero – 디자인 & 가성비 우수, 약 95,000엔
- Lenovo Yoga Slim – 터치스크린 지원, 약 120,000엔
4. 일본에서 스마트폰 구입 방법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는 통신사 개통형 vs SIM 프리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통신사 모델: Docomo, AU, Softbank → 2년 약정 있음
- SIM 프리폰: 자유롭게 요금제 선택 가능, 유학생 선호
- 구입 장소: 요도바시, Amazon, Big Camera, 애플 스토어
5. 2025년 일본 인기 SIM 프리 스마트폰 추천
- iPhone SE (3세대) – iOS 입문자용, 약 67,800엔
- Google Pixel 7a – 안드로이드 중고급형, 약 59,800엔
- Sharp AQUOS sense8 – 국산 인기 제품, 약 49,800엔
6. 가격 비교 팁: Kakaku.com 활용
Kakaku.com은 일본 최대의 가격 비교 사이트로, 동일 제품의 매장별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하며, 제품명 입력 후 ‘価格比較(가격 비교)’ 탭을 클릭하면 됩니다.
7. 외국인 면세 구입 조건
- 구입 당일 출국 예정이 아닌 경우에도 유학생은 일부 전자상가에서 면세 혜택 가능
- 여권 지참 필수
- 면세 적용 최소 금액: 일반적으로 5,000엔 이상
마무리
일본은 전자제품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학생은 SIM 프리폰과 가성비 노트북을 중심으로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명한 비교와 면세 혜택 활용으로 더 똑똑한 소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일본 인터넷 설치 가이드 – Nuro, Softbank, AU 비교’를 다룰 예정입니다.